message’s progressing


최희정 / 메시지 전송중 / 각 100장의 쪽지 두 세트, 단채널 영상 3′ 5″ / 2020
Choi Heejung / message’s progressing / 2 sets of note paper each 100 pieces, single channel video 3′ 5″ / 2020
사람을 만나지 않고 집에 있게 되면서 계속 방을 치운다.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성격에 열어보지도 않은 박스들이 많다. 그것들을 열어보니 수많은 편지와 쪽지들이 있다. 수업시간 옆자리의 친구와 낙서부터 멀리 떨어진 친구에게 전달하던 쪽지, 특별한날 썼던 편지, 카드 등등. 종이를 펼쳐 다른 시간과 공간에 답장을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