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 the old days


최희정 / 영광없는 과거에 안녕 / 혼합재료 / 가변설치 / 2020
Choi Heejung / Bye, the old days / mixed media / 2020
허구적 특성을 만들어 칭송함에 따라 수행자가 생겨나고, 수행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환상은 기정 사실화 된다. 더 이상 허구가 아니게 된 특성은 보편진리처럼 여겨지며 이에 의문을 품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 수행자들은 ‘여성성’이라는 사회가 만든 가치를 학습하며 자신의 기호와 취향이라고 내면화 한다. 사회 전반에 촘촘히 짜인 역할 놀이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https://www.neolook.com/archives/20200123a
전시 리뷰 : 거꾸로 된 세계 – 최보련